여성 정신건강
(육아스트레스, 갱년기)

"저한테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걸까요? 남편도 제가 달라졌대요."
"머리로는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 아이한테 마구 소리지르게 돼요.
 그러고 나면 너무 후회돼요."

아이를 키우며 받는 스트레스는 만만치 않습니다. 이전과 달리 요즘 엄마들은 육아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책에서 본 것처럼 아이를 키우는 것은 잘 되지 않고 육아 스트레스가 쌓이면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고 후회하곤 합니다. 엄마도 숨쉴 구멍이 필요합니다. 엄마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아이를 진짜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전에는 커피를 마셔도 잘 잤었는데 점점 잠 자는 게 힘들어요."
"몸이 여기 저기 시리고 기분도 울적한 것 같아요."
"깜짝깜짝 놀라고 가슴이 뛰어요."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농도의 변화로 인한 신체의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정신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은퇴, 자녀들의 성장과 독립 등 사회적인 변화도 큰 영향을 줍니다. 이로 인한 불면, 우울, 불안장애 등을 적극적으로 진단, 치료하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