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정신건강
(치매예방, 화병, 불면)

인지기능 저하

"오래 전 일은 잘 기억나는데 요즘 만나는 사람들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집중이 잘 안 되어서 물건 사는 것조차 힘들어요."
"넋을 놓고 있다가 뭘 하고 있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요."

기억력 및 인지기능의 저하는 노화가 진행되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한 경우 치매로 가는 전 단계일 수도 있고 노인성 우울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노인 우울증은 젊은 사람의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매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을 진단, 평가하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화병, 노인 우울증

"기분은 괜찮은데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아요.
 속에서 불덩어리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아요."
"밤에 잠도 안 오고 답답해서 계속 집안을 돌아다녀요.
 이것저것 검사해 봐도 다 정상이라는데 왜 이리 가슴이 답답한지..."

참는 것이 미덕이었던 시대를 살아오신 어르신들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평생 받아온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쌓여 몸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년간 알 수 없는 몸의 불편감들로 고생하시다가 치료 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